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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우연이 알게된 만00세 어린 그녀

알게된 과정은 생략한다.


나는 20대 후반이다.

알다시피 만16세 이상과의 연애는 의제강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미성년자의 연애는 일회성 만남은 위험하고 오히려 여러번 만나야 법적으로 안전하다

연애하는 걸로 인정이 되기 때문


20대초에 다른 10대와 사귀다가 걔네 아버지에게 걸려서

고소한다 어쩐다 사단난적이 있었는데

무혐의로 결론 났었다. 열애중인 상태였기 때문


아무튼 이번에 만난 그녀는 가정폭력을 앓고 있었고

불안한 가정사때문에 말이없고 조용한 성격이였다.

표현을 잘 하지않고 카톡은 항상 단답이었는데

어느날 기분 전환도 할겸 같이 밥먹고 영화보기로 했다.


영화관에서 팝콘을 사며 살짝 뒤를 돌아봤다

비스듬히 기대서 나를 기다리는 그녀의 전신 라인이 보인다.

육덕한 허벅지와 골반 라인이 바지를 뚫고 눈에 들어온다. 겉은 평범해 보이지만 속살많은 한국인 전형의 하반신 육덕 체형이다. 


영화를 보는데 기대고 싶은 눈치이다 

기대게 해주고 손을 덥썩 잡았다

꺼려하지 않고 상대쪽에서 오히려 손을 만지작 거린다


개인적인 진도 가능 여부가 두개 있다

하나는 손잡았을때 상대방이 손을 비비면서 만지작 거리는지? 두번째는 볼을꼬집거나 입술근처에 장난치듯 손을 가져다 댔을때, 내손에 뽀뽀하는 경우나 깨무는 경우이다.

손을 깨무는 여자는 무조건 빠른 시일안에 잠자리를 가졌다


나는 첫 만남에 무리하게 진도를 절대 빼지 않는다

개개인의 차이도 있거니와 애태우기 위함이기도 하다


그렇게 첫만남은 손잡기와 팔장 정도로 가볍게 끝낸다

내 팔에 닿는 그녀의 가슴은 A~B 정도로 추측된다

크진 않지만 단단하게 알찬 가슴스타일이다.

단단한 가슴이 보통 모양이 좋다

(개인적으로 물가슴 싫어함)


——————————————


설 연휴가 지나고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설연휴까지 공백기가 길었고 연락에 답장도 잘 안학길래 나는 그냥 접는것 까지도 고려했다.

하지만 항상 가능성은 열어두는게 좋다ㅋ

자격지심에 전전긍긍하고 보챌 필요 없다. 오는거 안막고 가는거 안붙잡으면 기회는 온다.


아니나 다를까 설연휴 마지막날 연락이 왔다

가족과 지낸 설연휴. 그렇게 즐겁진 않았을 것이고 스트레스도 많았을 것이다

가볍게 드라이브 하고 밥먹자고 하니 OK 한다


근교로 나갔다. 거리를 걸으면서 깍지와 팔짱을 낀다

오늘따라 팔에 더 매달려온다


같이 예쁜 거리를 구경하고 물건도 사고 카페에 들어갔다

거기서 장난으로 볼을 꼬집는데 웬걸?

내손을 깨무는 것이다. 왔구나 드디어.

그렇게 장난같은 가벼운 스킨쉽을 30분정도 하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자애가 앉던 의자한가운데에 3cm 정도의 세로로 젖은 흔적이 보였다


와 이게 혹시? 말로만 듣던? 

나도 인터넷 글만 봤지 의자가 젖을 정도의 애액 자국을 보는건 처음이다

땀은 절대 가운데만 세로로 젖지 않는다

헬스장에서 땀자국 본 사람은 안다.

게다가 오늘은 덥지도 않은 초봄날씨.

겉으로는 차가운척 연애에 무관심한척 소심한척 표현도 없던 아이가

일상적인 스킨쉽 만으로 흐를정도로 젖는 변녀란 말인가!!?

내 눈으로 직접 보고도 긴가민가 한 생각이 든다.


슬슬 저녁이되고 집에 갈 시간

그녀의 집 근처에서 차를 잠깐 세워두고 오늘 고생했어 하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줬다.

집에가기 싫다면서 나에게 기대온다.

차에서 단둘이 있을때 나에게 기댄다는건 90% 키스해달라는 의미로 본다. 그렇게 바로 키스.


가벼운 뽀뽀로 시작해서 혀를 넣었다.

혀만 넣었는데도 음. 음. 하는 작은 신음소리를 낸다

ㅅㅂ 존나 야하고 귀여운 신음이다.

손으로 목과 귀를 만질때마다 가볍게 떤다.


오늘은 진한 스킨쉽을 할 생각은 없었다.

상대가 어리기도 하고 애태우고 싶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 손을 그냥 그녀의 어깨에 올려놓고 키스하는데

그녀가 갑자기 내손을 당겨서 자기 가슴에 붙인다.

그동안 여자 수십을 만났지만 첫키스에 남자의손을 끌어서 가슴에 대는 여자는 처음이다.

게다가 상대는 어린데다 까진티와 야한티를 전혀 내지 않던 눈마주치는 것조차 쑥쓰러워 하던 아이다.

(대놓고 처음만난날 지 가슴만져달라고 말하는 경우는 한번 있었다;;)


심지어 옷밖의 가슴을 만지던 손을 자기 옷을 올리고 옷 안으로 유도한다.

여기서 확신이 든다.

‘아까 카페의자에 있던 그 물은 보짓물이 맞구나’

제대로 욕구불만인 아이를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30분정도 키스와 가슴애무를 반복하다가 시간이 늦어 마지막 키스라고 생각하고 잔뜩 몸을 밀착하고 찐하게 키스를 했다. 

그러다보니 내 발기한 몸이 그녀의 몸에 닿게 되었다.

그녀는 내 허벅지를 쓸다가 내 자지를 자연스럽게 잡고 비빈다.

‘이년보소?’

20대 30대한테도 첫키스에 기대하기 힘들었던 스킨쉽을 대담하게 해대는 그녀다.


‘욕구불만정도가 아니고 외롭고 굶주린 변녀구나’


영화 은교의 대사가 생각난다.

“00이 섹스하는 이유가 뭔지 아세요? 외로워서요”


나는 그녀를 애태우기 위해 더이상 진도를 빼지 않고 집에 보낸다

나는 애태우는걸 좋아한다 

상대방이 사타구니가 간지러워서 허벅지를 꼴 정도로 애태우는걸 좋아한다.


집에 돌아오면서 다음 만남이 기다려지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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