났다길래 공부하고 찾아봤는데
그 이스라엘에 지상군침투해서 인질잡아다가 협박하는 그 무장단체가 진짜 개쓰레기 나쁜놈들인건 맞는데
그 팔레스타인 입장에선 진짜 개억울할것같음
수천 수백년 동안 그 지역에서 터잡고 살고있었는데 영국한테 잡아먹히고 식민지됨
그렇게 식민지로 살다가 세계대전 끝나고 지배했던 영국이 독립과 영토를 인정해줬는데
알고보니 이스라엘하고 같은내용으로 이중계약이었음
그러다가 유대인들이 갑자기 2천년전 자기네땅 찾으러왔다면서 밀고들어오고 그걸 또 미국과 서방이 지지해줌
영국은 아몰랑 시전
그렇게 UN중재로 억울하게 영토 반띵당한것도 억울하고 개빡치는데 UN에서 중재한 그 영토 반띵도 인정못해서 가자1지구로 싹다 몰아서 고립시키고
지상무역,해상무역도 못하게 봉쇄하고
서안지구도 조금씩 야금야금 먹더니만 점령해서 싹다 흡수시키려 하고
가자1지구 장벽도 지들맘데로 남에땅에 라인긋고 옹벽치고 가족들 며칠만에 이산가족 시켜버리고
그래서 투쟁하면 잡아다가 감옥에 가두고
우리가 미국 동맹국이고 미국이 이스라엘 편드니까 당연히 우리나라도 국제정치적으로 이스라엘 편들어야하는건 당연하지만
단순 민족갈등 관계로 보면 팔레스타인애들이 훨씬 불쌍하고 억울할것같음
이스라엘 젊은여자들 잡아다가 인질로잡고 처형하고 반인륜적인짓하는거 비난받아 마땅한데
우리 일제강점기 억울했던거 생각하면 오죽했으면 저렇게까지 할까 하는 생각도들고
우리한테는 테러리스트지만 팔레스타인인들 입장에선 저 무장당체가 독립군,각시탈 일꺼아니야;;
근데 또 625때 생각하면 우리한테 이스라엘이 물자1지원,의료지원도 해줬었음
이스라엘 편들어주는건 맞는것같은데 또 마음은 팔레스타인이 더 불쌍하고
혼란하다 혼란해
민간인 학살하고 납치 강간에 시체모욕은 이스라엘이 더 많이 했음
더 많이 한 정도가 아니고
이스라엘은 1947년 영국의 방관속에 인종 학살, 인종 청소... 정도의 민간인 대량 학살로
이슬람인 몰아내고 그 자리에 나라를 세운거임.
그러니 바로 이슬람이 뭉쳐서 제1차 중동전쟁이 발발이후
4차 전쟁까지...
이슬람에 둘러 싸여 민간인 대량 학살하고 나라를 세워서
조금이라도 약하게 보이면 안 된다고
자기네 국민 1명이 죽으면 미사일로 팔레스타인 10명을 죽이는 정책을 2000년대까지 유지했었음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 시체 모욕한거 보다
자연스레 이스라엘 특공대가 팔레스타인 시체 모욕한게 당연히 곱절은 더 많음
70년대 중반까지 유엔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반인륜 제재도 있었지만
미국 등에 업고 좆까 시전과 함께 오히려 꾸준히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게
나름 먹혀 세계의 시선이 우호적으로 이끌고 있으나
10배 보복(신의 응징)은 얼마전까지 이스라엘 공식 정책이였음
지금 하마스 하나만 보고 이-팔 대립을 하나로 평할 순 없음
특히나 수백년에 이은 종교 문제까지 얽혀 있어서...
그리고 단순히 일제 - 대한독립으로 치환할 수도 없음
우리는 제국주의 팽창에 이은 식민지 지배와 수탈이였기에
목표를 제국주의자, 군부... 여기에 상징성을 갖는 일왕으로 한정할 수 있었던 부분도 있고
일제도 우리를 병참 기지 역할의 식민지였기에 대규모 무차별적인 민간인 학살은 하지 않았음.
식민지배를 위한 통치와 노동력(군징병) 착취를 위해서도
하지만 저기는 너가 죽어야 우리가 산다는 이념과 현실로
죽고 죽이는 관계가 짧게 봐도 80년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