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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130664512023.10.10 12:44

읽다가 짱나서 포기 했는데 가족이라고 너무 편하게 막 해도 된다는 생각 버려야 된다 그냥 친한사람이라고 생각해라 그래야 막말도 못하고 한번 더 생각하고 말하게 되지... 결혼하고 15년차인데 싸운적이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다. 화가 난다고 바로 싸지르지 말고 생각할 시간을 가져라 그래도 니가 맞다면 대화를 해라 대화를... 니가 짜증내면 상대방도 짜증 낸다는 사실을 기억하고...뭐냐 여행가서...  니가 어무이 여동생을 얼마나 하찮게 생각하면 여행가서 그러고 있냐???  가족 중에서는 니가 뭐라도 되냐??? 밖에 나가면 하찮은 놈이...말도 못하는 놈이.... 제발 한번 더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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