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30대인데 능력이 없어요 알바는 하긴하지만 그만두기도 잘했고 모르는 사람이 보면 돈좀 있는 백수가 직업이 된 케이스
부모등골 빼는건 미안한건 있어요 그런데 어찌겠어요 가방끈도 짧고 노는거 좋아하였고 살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집안은 부모님 공무원 은퇴하셨고 부동산은 몇채 있어요 서울이랑 수도권에 서울에 있는건 도시정비사업에의해 (재건축/재개발) 해당된
서울 2호선 안쪽에 있는 이름만 알려줘도 누가 아는 사업장에 다가구 주택에 토지포함해서 부모님이 소유중이시고
물론 아직 기간은 멀었스나 서울주택은 앞으로 사업이 진행되서 마무리만 되기만 한다면 절 주시려는것도 알고 있고요
여기서부터 문제는 조금 오랫동안 좋아하게 된 여자가 있어요 사실 처음은 그냥 친구같은 마음였는데 점점 제 마음에 들어오더라고요
그런데 그녀는 좀 사회생활 경험도 풍부하고 남사친도 많으며 더 어릴때는 오래 다른사람이랑 연애도 해본 고수중에 고수라고 전 판단해요
그래서 의도치않게 바쁜척 거짓말도 하게되고 그런 제 자신을 뒤돌아보면 힘든것있어요
제일 힘든건 내가 괜히 사람 마음 흔들리게 하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제일 크고 제가 그런생각을 안해도 그애도 나이도 있으니
제가 판단을 안해도 알아서 걸르면 걸를수도 있겠지요 차라리 걸러줬으면 이런 고민까지도 안했을것 같아
살면서 누굴 특별히 좋아해본적 없는데 콩깍지가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인연인가 이런 망상도 해보고...힘들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좀 거짓말을 더하고 빠른시간내에 안정된 직장을 찾고 고백할 타이밍라도 찾아서 해보는게 나을까?
아니면 서로를 위해서 내가 먼저 포기하고 연락을 끊는게 나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그러나 내 인생에 이런 여자는 두번 다시는 없을것 같아
그냥 한번도 없었던 이상형이 내 마음에 그렇게 되어버렸음 조금 오래걸쳐 알았기에 장단점도 확실히 알고 정말 고민이예요
나 혼자 착각하냐고 그러는 사람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분명 서로가 호감은 있음 주변 사람들에게도 판별도 해봤고 여자들에게만 물어봄 친척포함
내가 의도치않게 좀 울 부모님 재산가지고 어필 한것도 나도 모르게 있었던것 같고.. 본인이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했을것 같으세요?
좀 이야기부터 해봐야지 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