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술마시고 택시타러 걸어가는 중에 

 

삐끼가 말걸었는데 정신이 없었음

 

비틀비틀거리면서 삐끼가 부축해서 어디론가 데려감

 

술이 앞에 막 깔리고 여자가들어와서 정신차리고

 

핸드폰 확인하니깐 39만원 10만원 결제됨

 

바로 나가서 이게 뭐냐고 왜 두번결제되냐고 하니깐

 

뭐라고 떠들면서 안해줄 것 같이 얘기해서 바로 11누르니깐 폰뺏어가고

 

39만원은 취소해줌 

 

그리고 들어가서 놀아라 이러면서 날 집어넣음

 

잠깐 앉아있다가 아무래도 아닌것 같아서 가겠다고 10만원 다 환불해달라고 함

 

안해준다고 하면서 덩치큰놈이 자리잡고 술깠으면서 환불해달라고 하냐면서 위협함

 

계속 있어봐야 안좋을것 같아서 

 

나와서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와서 같이 입구쪽으로 가는데 걔네들 다시 만남

 

경찰 자초지종 듣더니 노래방 사장한테 얘기하고 

 

노래방 사장은 내가 들어가서 술까고 다 했는데 환불해달라고 한다 이러고

 

앞에서 10분? 정도 실랑이 하다가 환불받고 끝남

 

애초에 먹지도 않았는데 39만원 10만원 두번 결제하는 것 자체가 사기아닌가? 

 

아니 먹었어도 사기자나

 

근데 경찰 한놈은 원래는 민사로 해야 된다 이지럴 하더라

 

여튼 술 너무 많이 마셔서 끌려간 내가 ㅄ이니깐

 

술은 다들 적당히 마시고 삐끼 항상 조심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