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서울의봄..

너무 그렇게까지 생각할 필요 없어. 그때는 지금과 상황이 다르니까
당시 국민들이 접하는 정보는 제한적이었고 그마저도 통제, 왜곡에 따른 보도들 뿐이었어.
민주주의 역사 또한 아주 짧아서 시민들 의식도 한참 부족했었을때이니까
독재자를 옹호했지만 민주화 운동을 통해 그 독재를 끝낸것도 우리나라니까 너무 안좋게만 여기지마
애초에 인류 역사 통틀어 왕권 -> 식민지 -> 내전 -> 독재 -> 민주주의 라는 극한의 기적을 이룬 나라가 우리밖에 없을걸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역사의 진실을 알게 됐다라는 생각 자체가 선동일 수있다는 생각도 하기 바래

어느정도 큰 뿌리만 같음ㅇㅇ

그래서 감독이 등장인물들이 역사랑 달라서 이름 바꾼거고

박정희 전두환 정권 어째보면 참 대단한 놈이고

이번 코인게이트마냥 욕심이 한도끝도 없이 폭발하면 결국 제무덤 지가 파게 되더라

제 3자의 시각으로 보는게 맘편함

영화는 영화일 뿐 역사를 알고 싶으면 책이나 논문을 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