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전에 헤어진 여자친구였는데
헤어질때는 정말 갑작스럽게 헤어졌음
둘이 같이 놀러갔다오는길에 싸워서 그날 충동적으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 하고 싸우고 헤어졌음
나도 당시에는 화나고 어이없어서 그러자하고 바로 헤어짐
그렇게 잊고 살고 있다가
오늘 일 마치고 집 왔는데 편지가 와있었는데
보니까 1년전 헤어지기 전에 전여자친구가 친구들이랑 관광지 갔다가
1년뒤에 도착하는 편지를 나에게 써놓은 거임...
근데 그 편지에 너무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리워 져서
예전 기록찾고찾다가 번호도 찾아냈음
그래서 후회하더라도 연락해보려는데
무슨얘기를 해야할까..?
사실 나도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백퍼센트는 아닌데
그냥 그 사람 자체가 보고싶다
형들 조언좀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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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음 솔직한게 최고
남자새끼가 ㅈㄴ 부질없고 찌질해보이는것중 하나가
헤어진 전여친한테 먼저 연락하는거임
오히려 니가 ㅈㄴ잘지내는 모습을 sns나 카톡프사 나 잘이용해서
먼저 연락온다면 처음엔 마지못해 연락하는척 만나주는척 하는거지
뒤에가서 설사 니가 더 빠지더라도 말이다
사랑 앞에 자존심은 없다
그렇게해서 연락 오리라는 보장도 없고
굽히고 연락 하는게 그나마 가능성이라도 더 높다고 본다
여자도 얼마나 좆같았으면 그동안 연락한번없었는지도 생각해보자
좆털만큼도 안되는 가능성보고 굽히고 드간다?
난 반댈쎄
후회 안하게 거거
전여친이 없어~~
연락이 올때도 있지
-편지 잘 받았다~ 편지 덕분에 생각나서 연락해본다 잘지내?
이런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