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한지는 3개월차이고 (알고 지내게 된건 거의 1년)
나이는 나 31 여자친구 26..
원래도 진심으로 얘랑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급작스럽게 결심해야 될줄은 몰랐다..ㅋㅋㅋ
처음 소식 들었을땐 기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걸 이제 양가 부모님한테 알리고 하는거부터가 걱정이네 (참고로 우리부모님은 아직 여자친구 있는지도 모름 ㅋㅋ)
김짤러들 중에도 이런 경험이 있는분이 있으려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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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한지는 3개월차이고 (알고 지내게 된건 거의 1년)
나이는 나 31 여자친구 26..
원래도 진심으로 얘랑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급작스럽게 결심해야 될줄은 몰랐다..ㅋㅋㅋ
처음 소식 들었을땐 기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걸 이제 양가 부모님한테 알리고 하는거부터가 걱정이네 (참고로 우리부모님은 아직 여자친구 있는지도 모름 ㅋㅋ)
김짤러들 중에도 이런 경험이 있는분이 있으려나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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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다 쳐 맞을 각오 하고 인사하러 갔는데 웬 호랑이가 앉아 있더라 ㄷㄷㄷ
처남은 들어오자 마자 반말을 딱 하는데 개 쫄았었음 ㅋㅋ
오늘 멘탈 단디 잡아야 겠다 하고 있는데 장인어른께서
니 책임질 수 있나??나는 당연히 옙 무조건 책임 지겠습니다 했더니
다행히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좋게 넘어 갔다 ㄷㄷㄷ 식은 땀이 ㅋㅋ
그때가 벌써 15년전이네 ㅋㅋ그리고 지금까지 애 둘 놓고 잘 살고 있다
책임지면 되지. 행복한 가정 꾸리면 몇년뒤에 지금 선택이 가장 잘한일이라 생각할겁니다
허헐
내 나이 때랑 똑같네?
벌써 10년전 이네
난 5년전 이혼하고 양육비꼬박꼬박 주면서
아주 프리하게 잘살고있음
난 찐으로 처맞을각오정도는 하고 가서 허락받긴함ㅎ
내 이야기 살짝만 하면
상대(처가포함)에 대해서 아는것보다 모르는게 많을때
장점이있기도 하지만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뒤가되니
알기싫어도 알아야되는 아니면 몰랐던걸 알게되는 좉같음이 있음
식구라는 명목으로 그걸 다 맞춰야되는 개같음
그걸 못참고 ㅃㅃ2 함
참고정도만 해
좋은말만 해주고싶은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깐
나도 그렇던데?
얼른 인사 드리고
식장 알아봐라 예식장 지금 잡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