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런건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왜 그런생각을 하게됬어?
가족들은 아니라고하는데 본인이 가족들을 불행하게 만든다고 생각하고있는거야?

누군가로 인해 행복했다면 그 누군가의 상실로 인해 불행할 수도 있고
그래서 누군가로 인해 불행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누군가와의 행복한 시간도 선택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사람은 결국 혼자서 행복해야 한다고 믿고 있음에도 결국은 가장 큰 행복을 느끼는 건 사람으로부터이고

그런 사람과의 관계이기 때문에 때론 나로 인해 다른 사람이 불행한 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 수도 있고

그런 사람 중에 가장 가까운 사람일 '가족'이기에 그런 생각이 더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형님처럼 진심이라고 믿을 수도 있을 것이고


형님, 뭐가 됐든 형님이 없어서 더 행복할 거라면 형님이 있어도 행복할 수도 있는 거고
형님이 있어서 불행한 것이라면 형님이 없었어도 불행한 것일 수도 있어요

뭐가 됐든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 생각은 아닐겁니다

가족과의 관계를 하나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세한 이야기도 할 수 없지만,

그런 느낌을 받았다는 건 이상한 것도 아니고 사실도 아니고 말그대로 그냥 느낌에 불과할뿐입니다

바람을 뒤로 넘기듯 대충 훌훌 불어 넘기시고 가족생각 말고 다른 쪽으로 생각을 전환해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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