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놓을 곳 하나 없다
나의 괴로움 나의 고통 나의 고민을 누군가에게 나누면
혹시나 피해가 될까봐
혹시나 나의 고통에 공감하기 싫을까봐
이 내 마음 터놓을 수 없다
2023.09.20 21:27
이 내 마음
조회 수 218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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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새로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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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그들이 다른만큼 내 입장에 대해서 공감을 못해줄까봐 하는 두려움도 사실 커
우리는 경험하지 못한, 타인의 문제에 대해 너무나 쉬운일류 치부하는 경향이 있잖아
내 친구들한테도 공감받지 못할까봐 그 상처가 너무 클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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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남 일이니까
본인 일만큼 공감해주진 못하지
근데말야
여기는 익게니까 웬만큼은 커버 돼
아동 성착취같은
아씨발개새끼뒤져라급의 범죄만 아니면 웬만큼 커버돼
범죄야?
아니면 털어놔도 괜찮을거야
최소한 나는 공감해주려고 해볼게
범죄면 꺼지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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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아냐..
그냥 회사에서 인정받지 못하는게 좆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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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그냥 찐따인거야 니가 뭔데 남들을 단정짓고 판단하고 있어? 남을 위하는 척 변명하지만, 그것조차 사실 널 위한거야 언젠가 내 말을 깨닫게 될거다
사람 간에는 반드시 어느정도 속을 열었을 때 비로소 소통과 관계가 시작되는거다
그래도 응원한다
자기 괴로운거 알려줬다고 상대가 피해입냐?
웬만하면 그럴일 없으니 털어놔봐
섹무새 저 병신새끼도 이따금씩 응원 받는데
너라고 응원 못받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