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0살인 평범한 직장인임.
진짜 친한 친구 2명이있는데
둘다 9급장수생임. 6~7년차 정도 됐고
시험 일년에 2번 보니까
매년
한달에 한두번 만남 - 시험 두달전부터 빡공 - 불합격 후 위로 - 내년 기약
이 반복임.
솔직한 말로는 다른 진로 알아보라고 하고싶지만 내가 책임져줄것도 아니고 말이 쉽게 안나옴
그리고 얘네가 이십대를 독서실에서만 지내서 그런가 사회성이나 대화법 같은게 미성숙한거같음;; 그래서 솔직한 조언해도
기분나쁘게 들을거같아서 말 못하겠네
나같은 사람있냐 이거 참 되게힘드네
날잡고 너네들 어떡하려고 그러냐? 지금 니네가 나를 한달에 한두번씩 볼 처지는 아니지 않냐
다른 길을 찾아보던가 진짜 빡공하던가 둘중에 하나는 했으면 좋겠다.
나도 이런 말 꺼내기 싫은데 친구로써 하는 마지막 조언이다.
라고 하던가
그냥 사이 틀어지기 싫다. 만약 만나는데 너가 돈 다 안쓰고 더치페이 하는거면 그냥 조용히 만나던가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