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난 하키채,골프채,몽둥이 등등 우리 학교는 각종 무기전문가들로
이루어진 하루하루 복도에는 개처맞는 소리만 울려퍼지던 그런 시절에
학교나온 사람임 뭐 지금은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잔다고 패고 공부못한다고
패고 지각하면 패고 머리길다고 패고 그냥 패고 맞는게 일상이였는데
그런데도 우리 학교는 서로 들어가려고 난리치던 학교였던 이유는
그 지역에서 나름 인서울 4년 대학을 많이 보내기로 유명했던 학교였음
생각해봐 그냥 성적 안나오면 진짜 존나게 패는데 애들이 맞기 싫어서 공부
하는 시절이였는데 부모들도 그래도 학교에서 좋은 대학 보내주니깐 아무말
안하고 그냥 학교 보내서 선생님말 잘들어라 하고 끝냈지
근데 가끔 어떤 학부모들이 우리애를 왜이렇게 심하게 때렸냐고 항의라도
하면 선생님들이 죄송하다고도 안하고 그럼 다른 학교로 전학 보내라고 말하는 진짜 개쩌는 학교였지 ㅋㅋㅋㅋ
애들이 밖에서 뭐좀 사먹고 오면 안되냐고 학부모가 건의 하면 그럼 딴학교 보내라 우린 안된다 라는 단호한 대답만 했음 ㅋㅋㅋ
지금 나라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애들이 문제라기 보다는 학부모가 문제인것 같은데 옛날처럼 학교에서도 그런 진상 학부모한테는 빌빌거리지 말고
단호하게 대처 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