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없구 술땜에 업무에 지장 있거나 문제 생긴적은 없음. 근데 스트레스를 저걸로 푸니 기억력이 요새 좀 안좋아지는게 느껴짐)
음주 횟수는 주4일이상 한번 먹으면 소주 두병 또는 소주 한병에 맥주 500두캔을 까다보니 살도 너무 찌고 건강검진도 결과도 너무 안좋아졌음. 의사 소견서를 쭉 보니 비만과 술이 주 원인으로 판단 (175cm, 75kg—>83kg까지 체중 늘어남)
이러다 금쪽같은 새끼들과 마누라만 남기고 황천길 갈것 같아서
점심시간에 밥 안먹구 1시간씩 5km이상 걷기를 주 4~5일 이상 7개월 정도 했더니 다시 75kg 원복. 배두쏙 들어감. 목표는 70키로 이하 찍는건데(결혼전 63kg였음)
신기한건 아침 저녁은 양껏 꼬박꼬박 먹구 탄수화물 가급적 줄이구 군것질은 원래 안좋아해서 안하고 저녁 먹을땐 단백질이나 고기위주로 식사를 했는데 이놈의 술을 못끊어서 소주 한병정도는 주4일정도 꾸준히 마셨단 말이지 반주로 근데도 살은 빠지데…
암튼 사설이 너무 길었고 걷기운동으로 8키로 감량이 한계인지 더 이상은 안빠지고 현상 유지만 됨.
그래서 당분 잔뜩 들어간 소주말구 반주로 위스키로 언더락 한잔씩 마시면서 70키로 언더로 해보려는데 소주만 마신 놈이라 위스키를 뭘 알아야 말이지,
간편하게 집앞 편의점 위스키부터 섭렵해 보려는데
비싼거 말고 가성비 좋은걸로 좀 알려주면 좋겠네
술좀 아는 형님 동생들 부탁혀~
참으세요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3점을 받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