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친척동생이 있는데, 여자애임
어렸을때부터 각별하게 지낸사이라 하고
친척동생 애가 부모님이 이혼하심. 아빠랑 사는데 아빠가 좀 바쁘셔서 가정부 붙이고 학원 오래다니는데 일부러 보내고 그럼
근데 애가 사춘기 되면서 중1인데 술담배하고 생활이 망가지는거
그래서 여친이 막 설득도 하고 가서 밥챙겨주고 하는데도 애가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더래
나는 솔직히 친척이고 어느정도 크면 남이라 생각했는데 여친은 아닌가보더라고
애들 친구들도 관리하고 옷챙겨주고 밥챙겨주고 그러고 병원 데리고 다니고
요즘엔 애때문에 속상하다고 울고 맨날 그 친척 애기 얘기만 하는데
챙겨주고 그러는거 이해는 되지만 애때문에 속상해서 울고 그러는건 정이 좀 떨어질라 그럼.
한두살 애기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개 오지랖이라 생각하거든
내가 사이코패스인가?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헤어져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