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동기인데 꽤 친함

 

막 불알 친구다, 얘랑 옷벗고 있어도 안선다 ㅇㅈㄹ 오버 하는 기믹 남사친 여사친이 아니고

 

 진짜 서로 평소에 예의 잘 갖추고 애틋한 사이임 밖에서 자주 만남 서로 잘 도와주고

 

양성애자 인게 쳐내려고 구라치는게 아니라 찐임... 전여친을 내가 알거든ㅋㅋ 내 생각에는 레즈에 더 가까움

 

지금은 만나는 사람 없는지 몇년 지났고 나랑은 전부터 알고는 지내다가 친해진지 2년 정도 됨

 

진짜 예쁨... 얘를 아는 사람들은 다 인정함 스타일도 좋고 너무 예쁘다고.. 독립영화 출연도 제의 받았었음  

 

당연히 주변에서 가만히 안놔둠 한번은 나한테 니네과 애들은 나한테 뭘 원하는거냐고 특히 니네과 애들이 제일 심하다고 

 

자기 어떻게 해볼려고 수작 부리는 애들 있다고 썰풀어줌ㅋㅋ 양성애자 인거 모르는 애들도 많거든 평소에 조용한 애들이나 같은과 여자애들 한테 관심 없는 애들이라서 개웃겼음ㅋㅋㅋ

 

다 까고 나랑 노는거라고 함ㅋㅋ  괜시리 기분 좋아짐. 

 

한번은 이친구 성적 가치관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가 연인 사귈때 남자인지 여자인지, 외모도 중요하지 않다함...

 

 같이 미래 이야기 하면서 약속 많이함 소소한 것들 인데 나중에도 나랑 친구 할거지? 너 우리동네 놀러 올거지? 이런 소소한 것들

 

이런 발언들은 내가 한게 아니고 그 친구가 먼저 하는거임. 내 입장에선 이게 여지를 주는거 같음...

 

나 혼자 착각 일수도 있는데 이친구랑 계속 더 가까워짐... 그러다 보니깐 나도 마음이 더 생기는데

 

솔직히 형들 입장이면 어떨거 같아? 지금 당장은 이친구가 너무 좋은데 사귀게 되면 불안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