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갈때마다 과하게 인사해준다싶더니 결국 어제 여친있냐고 물어보더라.
있다고없다고 대답하기전에 그냥 내가 몇살로 보이냐는 질문이 먼저 튀어나옴 ㅋㅋㅋㅋ
30대 초반아니시냐고 해서 아.. 중반넘었다고 혹시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되물었더니 적잖이 당황하면서 23살이라고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띠동갑도 아닌 띠동갑+1이네....
그냥 기분은 좋다.
근데 우린 만날수가 없다 아가야
2022.02.21 13:00
내나이 36.. 헬스장 카운터 알바에게 고백받았다.
조회 수 373 추천 수 2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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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잘읽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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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지 못할 것까진 아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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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잘읽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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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지 못할 것까진 아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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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형한테 양보해주라....응???? 어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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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병하네
- 축하드립니다. 와우! 최고 댓글 보너스 20점을 받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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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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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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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도 카운터에 알바가 있나요?
인건비땜에라도 키오스크 쓰거나 트레이너들 돌아가며 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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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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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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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는 말이 없고 만날 수가 없다란 글로 보아
남자 알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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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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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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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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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성이 같구나.. 좋은 끝맺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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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좀 슬픈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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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엄마가 찌개 해먹게 두부 사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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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