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해서 대학 군대 졸업 석사(탱자탱자하다가 2년반졸업)하고 취업안되서 집왔는데
취준해야되는데 1년간 개쳐놈. 제대로 준비를 안하니 뭐 될리가있나
근데 이번 상반기에 서류 3군데 다떨어지길래 아이시.발 하면서 바로 전기기사 공부 시작함. 공기업이 가고 싶었거든.
하반기에 지원하려면 이번에 필기 무조건 따고 실기도 한번에 붙어야되는데 설렁설렁하다가 일주일남겨놓고
폭풍공부중,, 왠지 불합삘인데 이번떨어지면 또하반기에 대기업 쓰고 해야하는데
나이 29살인데 취직도 안된상태로 계속 시간만 흐르는거 같고.
그렇다고 아무곳에나 들어가기엔 주변이 의식이 되고... 연구실동료들은 삼성이나 하이닉스 갔는데
나름 명문대 나온놈이 중소기업가기엔 자존심이 허락을 안함..
하. 뭔가 인생이 꼬이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