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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14:06

사는게 너무 어렵네

조회 수 51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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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24살이고 
대학교 2년다니고 휴학하고 
 일반편입준비하고있는데 
지난주부터 공부하기가 너무싫어서 공부안하고 독서실앉아서 핸드폰만 겁나하다가 
친구만나서 하루 팍 놀면 좀 괜찮겠지했는데 
그대로다.. 3월때의 의지가 다 사라졌어.. 
지난주부커 맨날 밤에 집에오면서 낼부터 열심히하자 해놓고 자고일어나면 그대로.. 
지금까지 살면서 대학교2학년때까지 공부 제대로 해본적 없어서 이번에 제대로 한번 해보자해서 한거였고 나름 영어는 잘하진않지만 좋아하는 과목이라서 시작했는데 공부하는거 너무 ㅈ같다.. 
내일 일어나면 똑같겠지.. 정신차리고 집중하자 미래를 바라보면서 살아가야지.. 하루하루 의미없이 시간보내지말고.. 나뿐만 아니라 이 글 읽어준 사람들 다들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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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09555072 2019.04.17 14:06
    군대는 ? 공부가 너무 손에 안잡히면, 잠시 포즈 한다는 마음으로 군대 다녀오면 어때. 리셋 하는거지 ...
    뭐 그게 아니라면 마음 잡고 공부할 수 있게 되길 ! 파이팅해. 마지막에 이 글 읽어준 사람 다 화이팅 하자 라는 말 때문에
    나도 응원 해주고싶다. 힘내.
    0 0
  • 익명_05926922 2019.04.17 14:06
    작년에 전역하고 휴학해서 시작하는거야ㅎ
    그래도 격려해줘서 고마워
    같은학교로 돌아가면 자퇴하고 기술이나 몸쓰는거 해야지
    0 0
  • 익명_42671848 2019.04.17 14:06
    자퇴를 생각한다길래 댓글 달어. 자퇴하기전에 스스로에게 물어봐 기술이나 몸쓰는 일터에서 너를 어느정도로 대우해줄지. 공고 출신 기술자격증 서너개있는 친구들, 인건비 값싼 외국인 노동자분들제쳐두고 널 쓰는게 메리트가 있을까? 생각보다 인문계 고졸자가 갈 곳이 많지 않어 사회에 나가면. 힘들겠지만 편입 성공하자! 유학 준비하는 대학원생인데 걱정돼서 글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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