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 1호선 타고 가는중 구로역에 정차했음
어떤 할부지 승차함 . 승차하시더니 갑자기 황설수설하며
혼잣말로 아 신도림이 아니라 구로네 아이 이러시는데
옆에 노약자석 할머니무리중 한분이 겁나 천역던스러운 말투롶 구로게요 ~구로네요~ 이러면서 받아침 순간 노약자석 무리들 다같이 박장대소하는데
그걸 보고있던 나도 터져버림 근데 난 아싸인지라
창피해서 웃고싶은거 참는데 눈물 콧물 식은땀
이흘러내림 마스크 끼고있던게 천만다행임
아 오늘 이번년도 들어 가장 크게 웃지못하고 잼있었음 .
ㅋㅋㅋ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