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까지
인플루언서 99년생이랑 사귀었다.
사귀는건지? 아닌지 애매하긴 했지만 일단 나만 만나긴 했다. 시간적으로
암튼 그냥 설레여서 설레임 비용
맛난 음식 먹여주고
좋은 숙소 데려가 주고
사고 싶은거 사주고
놀다가
까였다.
알고 있는 결말이긴 했으나
이런 저런 이유로 연애 한 2년 쉬고 있엇어서 설레임을 줘서 행복했다.
현재는 원래 알고 지내던 동생과 썸타는중이다.
사귀면 결혼할 것 같은데...
그게 살짝 두렵다...
그냥 하고 싶은 말은
나이는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