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다투면서
..
[오빠] [오전 8:23] 우리 정 떼자~
[오빠] [오전 8:23] 나좀 살려줘~
[오빠] [오전 8:23] 사랑한다면 다른 그사람 힘들게 하는거 아니잖아
[오빠] [오전 8:27] 점점 초조해지고 사람 너무 질리게해
[오빠] [오전 8:43] 그럼 같이살기 싫어질꺼야
[오빠] [오전 8:43] 내가 이런거까지 알려줘야해
[오빠] [오전 8:43] 나도 힘드니까 각자 알아서 마음정리하자
[오빠] [오전 8:44] 3일 생각할 시간을 기대한 내가 어리석었어.
[오빠] [오전 8:44] 이제 내가 질렸다구요~~~~~~~~~~~~~~~~~~~~~~~~
[오빠] [오전 8:44] 제발좀 정신 차리자
[오빠] [오전 8:48] 이거봐 다 떠오른다 ㅋ
[오빠] [오전 8:48] 그때 싸이코인거 알았어야 했는데.
이런말 할 수 있는걸까?
나는 싸워도 저런 표현한적은 없어
너무 화나서 홧김에 헤어지자고 했는데
저렇게 나온다..
내가 잡았어.. 아직 사랑하니까 화나서 저런말 할거라고 믿고..
그런데 저 채팅내용이 자꾸 생각나고
사랑한다면 저런말 할수있을까 이렇게 의심든다...
나만 좋아하는거같고
이제 나도 좋아하는 마음 좀 사그라들고
싸울때 너무 모진말을 해..
단편적이지만 저런말 싸우면 할 수 있는거야?
사랑하는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