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일도 잘 안풀리고 여친이랑도 헤어질거같고 나이는 먹을대로 실컷먹었는데 이뤄논것도 없고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어떡해야 할까 고민하려다 뭐가 우선일까 또 고민하게되고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머리가 복잡해지면서 현타왔다
다 던져버리고 멍하니 누워서 몇날며칠이고 식물인간처럼 가만히 있고싶다
2019.02.19 14:50
갑자기 삶에 현타옴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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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나 다녀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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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되나
근데 딱히 여행이라고 부를만한걸 가본적이 없어서 어떤 재미로 가는건지 감이 안잡혀서 계획을 못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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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해외여행 그런데 왜다니나 했는데
가보니 다르더라.
일상이 무료하고 새로운거 경험하고 싶으면 여행만한게 없는것 같다.
가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새로운거 보고 새로운 경험하면 확실히 보는 눈이 달라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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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글에 부정글을 달고 싶진 않지만 여행도 어느정도 본인의 능력이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도 싫고 어색하고 새로운 경험도 딱히 특별하게 느껴지지 못하고 감흥이 없다면
그저그래 가만히 있어서 생각하는거 조차 못한 그런 안좋은 경험도 되기도 함.
여행이라는것도 어느정도 본인이 마음이 있고 그래야지 항상 좋은건 아님 여행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