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한달좀넘었는데
전에는 아무이상없었는데
갑자기 헤르페스2형 진단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헤르페스진단받은적도없고 증상같은것도 일체없지만 제가 무증상보균자라고 생각하고 미안한마음만들고 죄책감에시달리고있네요
원래도좀 여친이 조울증이있는데 병때문에 매일매일 힘들다 아프다는소리만 하니 저까지 우울해지고 ..
제입장에선 힘내라. 곧 괜찮아질가다 라는 말과 약사주는거밖에 방밥이없네요
정말 매력적이고 사랑스러운 사람을 나이29살에 드디어 찾은거같은데 이렇게 힘들어하는모습만 바라보고있으니 제자신이 비참합니다
형님들도 저같은 불상사 일어나지않게 관계할때 정말사랑하는사람에겐 콘돔잘써주세요
하소연하는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