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살다보니 싀|발 40대가 됐네
마음은 니네보다 열정이 넘치는데 ㅠㅠ
20대때 젼나 열심히 공부해서
정년까지 안잘리는 대기업 가던지
내 살길 찾는 자기 일 찾아라.
친구들과 연봉 격차가 30대 후반 부터
팍팍 벌어진다. 20대엔 잘 안 와닿아.
친구들이랑 별 차이가 없거든 ...
인기글에 보잉 직원 연봉 7천 올라왔길래 써본다.
틀딱 아재는 연봉 8천에 와이프 6천인데 ...
솔직히 미래 생각하면 ... 한번도 내가 괜찮게 번단
생각해본적 없다. 어차피 집 못사는건 마찬가지거든.
대기업 친구들이나 자기 사업하는 친구들은
억단위가 흔하더라. 모두가 그럴 순 없겠지.
물론 3천 벌어도 행복한 친구들도 물론 있어.
영원할수도 없고 10년 쯤 더 일하면 난 곧 짤리겠지.
동네 시장만 가봐도 ... 취미로 친해진 정육점 아저씨가
연간 순익이 2억 좀 넘더라. 옷을 허름하게 입어서 그렇지 정말 존경한다.
그렇다고 내가 현재 삶에 감사하지 않는건 아냐.
첫월급이 180이었거든.
기억해라.
보편적으로 30대 중후반 부터가 젼나 벌어져.
그 전에 쇼부쳐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