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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노바다야끼를 운영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오픈한지 10년 쯤 되었는데 장사가 정말 잘 됩니다. 언젠가 한번 친구가 손님들에게 물어본적이 있답니다. 우리 가게에 왜 계속 오냐고. 하루종일 오는 손님들에게 물었는데 대답의 거의 대부분은 맛있어서. 그런데 비슷한 비율로 새로운걸 계속 시도하는 모습에 믿음이 생겨 온다는 응답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항상 변화를 추구하는 친구거든요.

 

미국의 군인이자 최고의 여성 프로그래머였던 그레이스 호퍼는 "지금껏 항상 그렇게 해왔다"는 말이 우리에게 가장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모든 것은 도태됩니다. 도태가 매력을 유발하는 분야도 있다지만, 거의 모든 것은 시간이 지나면 새 것이 헌 것을 잠식합니다. 절대로 이 순간이 영원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무언가를 바꾸고 만들고 또 소진해야 됩니다. 움직여야 하죠.

 

글에 잠깐 밥숟가락 한번 얹어보겠습니다. 저는 예전에 일하던 몇 개의 계열에서 특정 경향을 만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이 경향은 과거에 점진적으로 나타나는 것이었는데 제가 큰 줄기를 만들어버렸고 기업들은 구매로 응답했죠. 그러자 아류작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물론 아류들도 잘 됩니다. 경향이라는 것은 쉽게 사라지는게 아니니까요. 저는 아류작들과 승부하는 것도 좋지만 다시 새로운 변형을 시도했습니다. 기업들은 제가 만든 브랜드가치를 알기 때문에 다시 구매로 화답했고, 그 경향은 상당히 오래 갔습니다.

 

당시 제가 아류작들이 등장 했음에도 계속해서 선도의 위치에 설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계속해서 움직이고 변화했기 때문입니다. 남들은 아이디어가 좋니 기술이 좋니 했지만 제가 볼 땐 다른 것들과 별로 차이는 없었습니다. 오로지 변화가 주요했죠. 기존에 없던 것을 만들어야 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저 나의 예전 보다 조금 더 바뀌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으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다는 것이 이유라면 이유일까요.

 

사람들은 도전하는 것을 비웃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릅니다. "어차피 뭐뭐라서 안 된다"라는 말을 외치는 순간 자신의 입으로 스스로의 운명을 가뒀다는 것을. 중국에는 "더디게 성장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가만히 멈춰 있는 것을 두려워하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왜 아무것도 안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합니까. 잠깐 쉬는 것은 좋습니다. 그렇지만 가만히 있으면서 행운이 찾아올거라고 기대하는 것은 감나무 밑에서 입 벌리고 있는 것과 똑같은 것 아닐까요. 적어도 나무는 흔들어야 이파리라도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출처:디젤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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