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회사에서 알바형식으로 일하는데
나랑 같은날 들어온 직원으로 일하겠다는 형 있음. 35살.. 뭐 중소기업이라 스펙학력 이런거 하나도 안따지니까
뽑힌듯한데 그 35살형 줜나 특이하다..
일단 직장 상사한테 인사도안하고 (출퇴근시) 밥먹을떄 그래도 막내고 신입이면 숟가락이나 물따르고 그러지 않나..
절대 안움직임.. 그리고 남들 바쁘게 일해도 이형은 지가 주기적으로 혼자 쉬는시간을 가짐. 뭐 일하다가 계속 사라져 ㅋㅋㅋ
내가 모지란건가 나는 그냥 계속 일하거든.. 그러면 대리가 와서 좀 쉬면서 천천히 하자. 하면 그떄 좀 쉬는방식인데 이형은 걍 지가 쉬고싶으면 쉼..
그리고 힘든일도 안하려고 하고 사람이 표정변화가없고 웃음도 없더라.. 하루에 말 다섯마디는 하나 ㅋㅋㅋ말걸어도 네 아니요 외엔 듣기 힘듬.
이런사람은 살면서 처음봐서 어찌 대해줘야할지 모르겠다 ㅋㅋㅋㅋ난 알반데 그형 뒷담깔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