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나름 외모 괜찮았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진짜 좋은편이였음
키도 186이고 얼굴도 어디가면 20살 처음 알바할때 여사장님도
군대가서 선임들한테도 전역하고 한 가게 다른 아르바이트생들한테
잘생겼다고 늘 듣던편인데.
성격이 유흥을 즐기지않고 소심한성격이라 24살까지 모솔이였다.
24살에 첫연애를 2년정도하고 26살이 되었는데
나도 저밑에 있는 23살 모쏠 처럼 어릴때는 나좋다는 여자들
내마음에 안들고 다 쳐내기 바빳음. 근데 그 기회들이 너무 아깝더라.
그때 연애 해봤고 연애가 벌게 아니라는걸 알았으면 더 연애 잘했을텐데
더좋은사람 만났을텐데 하면서 첫연애 2년하고 지금 26살인데 연애 한두번 더하면 30살이라고 생각하니까
그 시절이 너무 후회되고 아쉽다.
물론 정말 마음에 너무 안들어서 같이 있어서 혐오스러울정도면 안되겠지만
그냥 좋은것도 아닌것도아니면 너무 재지말고 어린나이에 그것도 모쏠이라면 일단한번
만나봤으면 좋겠다 나처럼 후회 안했으면 좋겠음.
생각보다 늦게 연애하면 몇번의 기회가 없고.
남들은 벌써 어릴때 연애 다해보고 자기 취업에 자기개발에 몰두하는데.
나는 이제 시작해서 막 재미를 깨달아서 할려고해도 취업할 시간이라 다 후회스럽고 그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