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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9년 정도 군생활하다 전역지원서 쓰고 나온 펨코인이야

 

부소대장도 했었고 행보관도 했었어

병사 부모님 겪은썰 풀어볼게

단 모든 군대이야기는 사람마다 겪은게 다르기 때문에

누가 맞다 틀리다는 없는거 같아

 

1.내가 부소대장때 20대 후반에 병사가 들어왔고

   우리 소대였어 주말에 독신숙소에서 쉬는데 소대장한테 전화왔어

   이번에 온 신병 부모님이 면회 오셨는데 간부들 보고 싶어 한다고

   흔쾌히 나갔는데... 하얀색 봉투를 하나씩 주시더라

    애좀 잘봐달라고... 당연히 안받았고

    그 병사는 역시나 군생활 적응 못하고 본부 중대로 보내버렸어

 

2. 내가 행보관때 쌍둥이 2명이 중대로 전입을 왔어

    향토사단이라 중대가 40에서 50명이였는데 화기중대라

    81미리 박격포 2개소대 본부 2개분대로 운영했었어

    얘네는 좀 기가막힌게

     전입온날 부모님 찾아옴

     분명 훈련이라고 했는데 애들 보고 싶다고 면회옴

     혹한기 훈련 전 주였는데 자기애들 추운거 못버틴다고 훈련 빼달라함

     애가 집에 박격포 주특기 힘들다고 했는지 전화옴 주특기 편한거로

     바꿔달라고

     얘네 둘다 관심병사로 분류해놨는데 군생활 힘들다고 매일 집에

     전화해서 찡찡댐 - 결국 본부중대로 보내버림

     선임들이 괴롭힌다고 부모님께 말함 부모님 쫓아와서 대대장한테 욕함

그러다보니 다른 병사들이 자연스레 걔네를 따돌리더라...

난 최대한 관리 해볼라고 했는데 너무 힘들더라

중대장 전화안받으면 나한테 전화하고 나 안받으면 소대장한테 전화하고

퇴근해서도 전화오더라 애 휴가좀 더 달라고 ㅅㅂ...

 

이외에도 많다 야간근무 힘들어한다고 빼달라그러고

앞으로 더 심해질것으로 보인다

 

이게 문제는 다른 잘하는 병사들까지 피해본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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