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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05748.jpg 350만년 된 박테리아를 자신에게 주입한 과학자
 

bacillus cereus f.(줄여서 bacillus F) 라고 불리는 이 박테리아는 2009년, 러시아 연방 사하 공화국에 위치한 [맘모스 산] 이라고 불리는 영구 동토에서 발견됐다.

 

bacillus cereus(바실러스 세레우스)라고 하면 인간에게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로 유명하다.

자연의 상온(4 ~ 55도)에서 생장하며 열에 약한 특징이 있다

 

하지만 bacillus F 박테리아가 발견된 동토층은 지금으로 부터 350만년 전 지층으로,

발견 당시 놀랍게도 살아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1000005749.jpg 350만년 된 박테리아를 자신에게 주입한 과학자
 

박테리아를 발견한 러시아 과학자들은 몇 년에 걸쳐 실

험쥐와 초파리 작물 등에 투여하는 실험을 진행했고,

 

실험 결과는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1000005756.png 350만년 된 박테리아를 자신에게 주입한 과학자
 

실험쥐는 보통 폐사하는 나이대에도 출산을 반복할 정도로 건강했으며, 질병에 매우 강한 저항력을 갖췄다고 한다.

 

1000005751.jpg 350만년 된 박테리아를 자신에게 주입한 과학자
 

작물 역시 성장이 빨라지고 추위와 서리에 강해지는 등 몇 가지 변화를 보였다.

 

E3FxYCsnD5KoQ93-6-kiF2dKFJQFC0fYUxx5oD-eSNvRvbas5-5hlGAjA70GPf8cZC1B2deJcfPMr4whRz0AMNMQDwMA7DNpyF79A1C9L0V8D7AzJ8D_Mw4sUdGx0qsIc82bptFiG1FmsI_tJFo7ZQ.webp.ren.jpg 350만년 된 박테리아를 자신에게 주입한 과학자
 

또한 해당 박테리아가 발견된 근처 지역(사하 공화국)의 사람들은 다른 지역의 사람들보다 평균 수명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bacillus F  박테리아가 이 지역 지하수에 침투되어 그랬을 것이라 추측 하고 있다.

 

1000005752.jpg 350만년 된 박테리아를 자신에게 주입한 과학자
 

위의 긍정적인 실험 결과를 확인한 연구팀의 아나톨리 박사는 매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바로 자신의 몸에 박테리아를 직접 투여할 생각이었다.

 

이에 2013년, 아나톨리 박사는 자신의 몸에 박테리아를 투여하는 실험을 감행했고,

 

1000005755.png 350만년 된 박테리아를 자신에게 주입한 과학자

 

결과는

 

 

지금도 건강하게 살아 있다.

 

아나톨리 박사는 매우 고령임에도 박테리아를 투여 받은 이후 잔병치레가 사라지고 활기가 넘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직 이 박테리아가 동식물에 어떻게 이롭게 작용하는지 메카니즘이 확인되지 않았고, 추후에라도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 지는 아나톨리 박사도 확답을 내리지 못했다.

 

1000005757.jpg 350만년 된 박테리아를 자신에게 주입한 과학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나톨리 박사는 가혹한 조건에서 어떻게 이 박테리아 계속 살아있었던 것인지 밝혀낼 수만 있다면 '영생의 시대' 가 머지않아 다가올 것임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에도 많은 과학자들이 이 박테리아를 연구중에 있고 최근에는 항암치료제로도 개발중에 있다고 한다.

 

 

요약

1. 350만년 전 동토층에서 박테리아 발견

2. 실험쥐와 작물 등 실험을 통해 질병과 생명활동에관한 유의미한 결과를 얻음

3. 2013년 실험에 참여했던 과학자가 해당 박테리아를 자신에게 주입했고 아직 건강히 살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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