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481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네이버가 물류 솔루션 '네이버 도착보장'을 통해 당일·일요배송을 시작한다. 최근 유료 멤버십 이용료 인상을 감행한 쿠팡에서 이탈하는 고객들을 흡수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네이버가 일주일 내내 배송이 가능한 물류 시스템을 갖추게 되면서 국내 e커머스의 양대산맥인 네이버와 쿠팡의 배송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이버는 지난 15일부터 구매자가 오전 11시까지 주문한 상품을 당일배송해주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구매자들의 '빠른 배송' 요구가 높은 일상소비재와 패션 등의 카테고리부터 우선 적용된다. 당일 배송이 예고된 상품을 제때 전달받지 못할 경우 구매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이 지급된다.

당일배송이 가능한 상품들은 물류 데이터 및 창고관리시스템(WMS)이 연동된 네이버 도착보장 상품이다. 현재 전체 도착보장 상품의 약 50%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 당일배송은 우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내년부터 권역이 확대된다.

그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해오던 일요배송도 본격화된다. 일요배송은 토요일에 주문해 일요일에 상품을 받아보는 서비스다. 이또한 수도권에서 우선 시행된다.

무료 교환·반품도 가능해진다. 네이버는 내달 22일부터 네이버 도착보장 판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교환·반품 배송비를 보상해주는 보험서비스 '반품안심케어' 이용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상품을 반품 및 교환할 때 발생하는 배송비를 판매자가 부담하는데, 반품안심케어 도입으로 판매자의 배송비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다.

앞서 쿠팡이 유료 멤버십인 '와우멤버십' 이용료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올리며 쿠팡 고객들의 이탈이 예상되는 가운데 네이버가 쿠팡의 무기인 '로켓배송'과 '무료반품'에 대응하는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양사간 경쟁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아마존도 지난 17일부터 49달러 이상 주문시 무료배송 혜택을 도입한 바 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180348i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댓글 새로고침
  • 털민웨이터 2024.04.19 10:59
    네이버도 물류센터가 생기는건가?
    그럼 쿠팡 물류센터는 그쪽으로 인원 뺏기는건가?
    그럼 쿠팡 물류센터랑 네이버 물류센터랑 자기네가 시급 더 준다고 시급 올리는건가?
    그럼 쿠팡 물류센터는 더이상 인권무시 휴식시간 미보장 짓거리 못하는건가?
    그러다가 알리랑 테무 들어오면 같이 처 망하는건가?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6점을 받으셨습니다.

    1 -1
  • 곰돌이장식품 2024.04.19 17:13

    와우 내ㅔ이버~

    0 0
  • 비타민약국 2024.04.19 17:31

    잡아봐~

    0 0

  1. 곽튜브가 학창시절 당했던 학교 폭력 수준..

  2. 스타강사의 가난했던 유년시절 건드린 의사협회 회장의 역풍 ㅋㅋ

  3. 역대급 깔끔한 연예인 이혼

  4. "87년생 전후 밀양남자는 걸러라"는 Fact 일까?.araboza

  5. 빡쌔게 성형 인증하는 QWER 마젠타

  6. [오피셜] 머스크 섹트 합법화

  7. 비가 와도 내 여동생은 내가 지킨다

  8. 중학생과 성관계한 40대녀

  9. KTX 50% 할인의 함정

  10. 넷플릭스 ‘더 에이트 쇼’ 자막 근황

  11. 숙보) 오늘부터 BBQ 황금올리브 15% 대폭 인상

  12. 탈북단체 "북한으로 한국 드라마, 임영웅 노래 담긴 USB 5,000개 날린다"

  13. 노소영 측 "SK그룹 발전 원해…우호지분으로 남을 것"

  14. 혐한 망언 쏟아내더니…장위안, 韓 입국 후 돌변 "본의 아냐"

  15. 하이브 VS 민희진 사건 특이점 몇가지

  16. ‘네이버의 꿈’ 라인 글로벌 사업까지 뺏기나...‘라인 강탈 법’까지 만든 일본

  17. 여성 성폭행하려다 남친까지 살해시도 20대, 2심서 50년 -> 27년 감형

  18. [단독] 민희진 후임 어도어 대표 이재상 하이브CSO 유력..뉴진스 관련 업무 변화 전망

  19. [속보]상가 화장실서 영아 시신 발견

  20. "네 자녀 구해줬잖아" 피의자 엄마에게 성관계 요구한 현직 경찰

  21. [단독] 사라진 블랙박스 메모리카드…소속사 본부장 "삼켰다" 진술

  22. KBS 측 “정준영 사건 피해자 압박? 사실 무근, BBC에 정정보도 요청할 것"

  23. “군인 무료 입장인데”… 티켓증정 거절한 서울월드컵경기장

  24. [단독]9년간 공무원 괴롭힌 악성 민원인, `청원경찰 폭행` 구속

  25. 유통기한 지난 고추장 2통 외부반출 부대장... 법원 “징계사안아냐”

  26. 민희진, 경영권 탈취 정황 현실로…어도어 경영진, 하이브 공격 전 주식 팔았다 [TEN이슈]

  27. “어린 직원 앞서 날 oo으로”… 숨진 32년차 공무원의 글

  28. 하이브가 여직원 집까지 야밤에 찾아간 이유 - 감사 내용

  29. [단독] 마포대교 투신 시도 10대 손 붙잡은 경찰관..함께 추락했다가 구조

  30. 메신저 넘어 인프라로…네이버, 라인 경영권 넘길 수 없는 이유

  31. [단독] 옥상에서 여자친구 살해한 20대남성, 수능만점 받은 의대 재학생으로 확인

  32. 세종 택배차 유아 사망 사건 택배기사가 망인 이유

  33. 이승기, MC몽과 한솥밥 "빅플래닛메이드 전속계약"[공식]

  34. 아옳이, 前남편 연인에 제기한 상간소송서 패소…항소도 포기

  35. [단독] 사기 의혹 유명 뮤지션, 확인 전화에 무작정 끊어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2 Next
/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