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2.jpg 



0003307547_001_20231023093001339.jpg

 

배우 이선균이 마약 의혹 후폭풍으로 주연을 맡은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한다.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노 웨이 아웃’ 측은 작품에서 이선균 하차는 불가피하다는 것으로 뜻을 모으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제작진은 당초 이날 촬영이 예정돼 있던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2주 가량 촬영을 연기하자고 지난 주말 연락했다. 2주 안에 (배우 교체 등) 교통정리를 할 테니 기다려달라고 양해를 구한 것이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배우와 스태프들은 제작진의 뜻을 수용해 일정을 급히 조절하는 등 후폭풍이 상당한 상태다. 
 
지난 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노 웨이 아웃’ 측은 지난 20일 이선균이 마약 내사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자, 이선균 분량을 제외하고 다른 배우들 분량부터 먼저 촬영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선균과 같이 찍는 장면들이 많을 뿐더러 다른 배우들 일정도 고려해야 했기에 제작진은 결국 이 같은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어떤 배우로 교체할지 등 다양한 안을 놓고 논의 중이라는 후문이다. 

‘노 웨이 아웃’은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 살인 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이선균은 극 중 희대의 살인범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경찰 역을 맡았다. 당초 지난 20일부터 이선균 분량 촬영이 시작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19일 배우 A가 마약 의혹 내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20일 이선균이 입장을 밝히면서 제작진은 긴급 회의에 돌입했다. ‘노 웨이 아웃’은 ‘국가부도의 날’ ‘인생은 아름다워’ 최국희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으로 이선균을 비롯해 유재명 김무열 이광수 등이 출연한다. 당초 이선균의 아내 전혜진도 출연이 거론됐다가 다른 배우가 해당 역을 맡았다. 

한편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두 편은 이미 촬영은 마쳤으며 내년 개봉으로 일정을 미룬 터라 일단 경찰 수사 상황을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뒤 올 연말 개봉을 추진했다. 그렇지만 여름과 추석 극장가 상황이 심상치 않자 내년으로 개봉을 미룬 상태였다.

이선균이 주연인 또 다른 영화 ‘행복의 나라’는 당초 비슷한 시기 근현대사를 다룬 ‘서울의 봄’보다 먼저 개봉하는 것을 고려했다. 역시 시장 상황이 여의치 않고 ‘서울의 봄’이 11월 개봉을 먼저 확정하자 내년 개봉으로 미뤘다. 그런 만큼 양 측은 수사 상황을 지켜보면서 여러 방안을 논의하기로 한 상태다. ‘행복의 나라’ 투자배급사 NEW는 유아인 주연 영화 ‘하이 파이브’를 지난 6월 개봉하려다 미룬 만큼 고민이 훨씬 깊어졌다는 후문이다. 
 

 댓글 새로고침
  • 커피머신기 2023.10.23 15:10

    잘가요..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7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60794 역사상 3번째로 큰 우럭.jpg 18 file 익명 2016.12.26 9294 0
460793 방송 중 진짜 빡친 현주엽.jpg 8 익명 2016.12.26 8483 0
460792 노홍철에게 정색한 공효진.jpg 8 익명 2016.12.26 8534 0
460791 독일의 탁구 치는 로봇.gif 8 file 익명 2016.12.26 7426 0
460790 ㅋㅋㅋ취미로 금속탐지기 사신분 .jpg 9 file 익명 2016.12.27 7418 0
460789 산체스 메시 따까리 시절.gif 5 익명 2016.12.27 6898 0
460788 숙제 안 해온 학생.gif 4 익명 2016.12.27 6803 0
460787 건강관련 꿀팁들 . jpg 5 file 익명 2016.12.27 6439 0
460786 사진을 위해 목숨을 거는 이들.jpg 9 file 익명 2016.12.27 6229 0
460785 츤데레 아빠.jpg 6 file 익명 2016.12.27 5982 0
460784 딘딘이 생각하는 차세대 예능 3대장.jpg 7 file 익명 2016.12.27 6014 0
460783 북한 개성의 민속 호텔 시설.jpg 8 file 익명 2016.12.27 5693 0
460782 이 분들도 좀 챙겨주지.jpg 6 익명 2016.12.27 5393 0
460781 6.25 당시 훈련소의 모습.jpg 6 익명 2016.12.27 5706 0
460780 전설의 붓(디씨펌).jpg 4 익명 2016.12.27 5225 0
460779 개그맨의 대한 인식 변화.jpg 4 익명 2016.12.27 5099 0
460778 이영호 현역때 손 사진.jpg 5 익명 2016.12.28 5110 0
460777 순간의 실수.jpg 4 익명 2016.12.28 4813 0
460776 강호동의 꿈.jpg 4 file 익명 2016.12.28 4554 0
460775 현재 바르셀로나를 만든 천재 설계가.jpg 6 file 익명 2016.12.28 4606 0
460774 무한도전 최악의 특집 뒷이야기.jpg 8 익명 2016.12.28 4548 0
460773 양자역학의 세계.gif 6 익명 2016.12.28 4428 0
460772 2016년 일본 흥행수익 1위~10위 5 file 익명 2016.12.28 4058 0
460771 이정도면 통통한 건가요?.jpg 7 file 익명 2016.12.28 4279 0
460770 물속에서 화약을 터뜨리면???.gif 3 익명 2016.12.28 4028 0
460769 수능 베테랑vs초보 감독관.jpg 9 익명 2016.12.28 3936 0
460768 아이의 심장이 된 할아버지.jpg 5 file 익명 2016.12.28 3666 0
460767 세계 각국의 맥도날드.jpg 3 file 익명 2016.12.28 3665 0
460766 중국식 사고.gif 4 file 익명 2016.12.28 3833 0
460765 80년대 서울 아파트 실내모습.jpg 1 file 익명 2016.12.28 3679 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360 Next
/ 15360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아이디가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X


kakao.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