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라운드 코메이를 다운시키는 로마첸코
다운 후 가까스로 일어서긴 했지만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로마첸코는 코메이의 코치들에게 경기를 포기할 것을 요구함
결국 경기는 속행됐지만 또 다시 큰 펀치를 맞고 다리가 움직이지 않는 코메이
후속타를 날려 KO 시킬 수 있는 기회지만 펀치를 뻗지 않고 기권을 요구하는 로마첸코
이 경기는 결국 판정까지 갔고 로마첸코의 승리로 끝남
주요 쟁점은
1. 어찌됐든 프로 경기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는게 상대에 대한 존중이다
2. 복싱 경기에서 사망 사고가 많고 상대가 더 맞으면 진짜 뒤질 것 같으니 이해가 가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스카이스포츠에서 조회수 700만을 기록하며 아직까지 의견이 갈리는 중이다
전직 프로 선수로서 한자 적자면 저건 코치진이 기권을 하는게 맞음!
사실 경기해보면 상대 눈이랑 다리 풀린거 보면 알수 있음 더 때리면 뒤지겠다 싶은거 그리고 저 체급이면 충분이 가능함
복싱의 데미지 누적 무시 못 함 때릴때 안아픈거 같아도 머리가 어질어질 함 그걸 7라운드 까지 한대씩만 정타 꽂히면
진짜 위험한거 맞고 저 경기 나도 봤는데 상대 선수가 진짜 매너 있는게 맞음!!
보통은 우승보다 중요한게 선수 생명인데... 내 상식이라도 이해가 안감 보통 선수는 끝까지 싸우고 싶어하지만....몸이 안따라준다는게 본인은 모르거든!! 보는 사람이 알지
위댓에 프로라면 끝까지 하라고 하는데 틀린말도 아니지만 맞는 말도 아니에요
축구나 기타 다른 스포츠랑 다르게 타격 스포츠는 그 데미지 누적이 상당합니다
왜 복싱 선수들이 사망 사고가 많냐면 경기중 사고 보다 경기후 집에 가다가 그다음날 혹은 이틀날 사망합니다
그리고 저게 누적되면 언젠가는 뇌에 무리가 와서 골로 갈수 있어요 생명보다 중요한건 없닥고 봅니다
UFC보면 아직 더 할수 있겠는데 왜 심판이 중단 시키는 이유도 같은 이유에요 보면 알아요
유튭에도 정찬성이 일반인 상대로 스파링 하는 영상에도 정타 몇대 맞으면 중단하고 계속 체크 하는 이유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