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도 지원사업이 생기면서 좀 나아지긴했지만 그 이전엔 기증자의 60%이상이 제대로된 처치를 못받았던걸로암.
그나마도 17년인가에 기증자 시체를 가족에게 던지다시피 해버린 처참한 상황을 언론이 알린이후 기증자가 급격히 줄어드니까 부랴부랴 세운 대책이져. 불과 5년여밖에 안된건데 그 이전에 별다른 정보도 없이 선의로 기증 했다가 뱃가죽도 제대로 꿰메지 않은 기증자의 시신을 던져주듯 받은 가족들이 얼마나 원통한 꼴을 당했을지 생각해보면 참....

저 아너워크는 국내에서도 오래전부터 했던거예요
서양과의 차이는 국내 아너워크는 조촐하다는 거죠. 앞서 언급했듯이 수술방에 참여한 수술 관련자들만 묵념을 하죠.
얘기하신 기증자에 대한 처치는 사실 관리경영쪽 이슈라서 아너워크랑은 관계가 없긴 합니다.
병원이란곳이 의료쪽과 관리경영쪽이 완전히 구분되어서 서로 다투기 일상이기도 하니까요.
관리경영 입장에서 기증자는 솔직히 돈이 되질 않아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반대로 의사들은 기증의, 희생의 의미를 누구보다 잘 알아서 전혀 다른 행동을 하는걸지도 모르죠.
쨋든 아너워크는 규모의 차이, 참여의 차이는 있어도 수십년 전부터 국내에서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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