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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이 저런 말을 했다구요? 헐
아빠. 아빠만 그런 것 같아...
나도 성선설을 믿지 않는 사람이긴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초등학생 때 저런 소리를 하지 않아... 그럼에도 나보고 성인군자이고나 바보이거나 조현병 환자라고 우긴다면 아빠는 그냥 꼰대인거지 뭐
한 번도 안 그래봤다면 성인군자거나 바보거나 조현병일 확률이 있다고 해놓고 본인은 안 그랬다고 하는건 뭐야 ㅋㅋㅋㅋ
나도 뭐 굳이 요즘애들은... 이라면서 걱정까지 하지는 않은데, 확실이 우리 때 (난 30초) 보다는 인터넷 등 기술이 발달되며 애들이 자극적, 폭력적, 선정적인 컨텐츠를 쉽게 접할 수 있는건 사실이지. 그런 부분이 아이들의 언행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해. 물론 '그런걸 접한다 = 잠재적 범죄자다' 라는 얼빠진 얘기를 하는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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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적으로 성악설을 믿는 편이라 인간은 어릴땐 이게 옳고그름이 판단이 서지않고 성장하면서 학습효과로 인간의 도리를
배우는게 맞는거 같음. 한번도 그래본적 없는 분들이 있다면 당신은 성인군자이거나 바보이거나 요즘 한창 문제되는 조연병
환자일 확률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