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중앙아시아에 있는 국가
타지키스탄에서 실시한 가정폭력 설문조사 결과임. (유엔 개발프로그램/유엔인구기금/타지키스탄 통계청 자료
https://en.wikipedia.org/wiki/Domestic_violence#Gender_differences 이거 각주 167번 링크타고 사이트 찾은 다음에 타지키스탄 검색하면 나옴)
10대 여고딩~ 40대 아줌마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인데, (응답자는 전부 여자)
문항은
1. 남편 허락없이 집 밖으로 나갔을 경우
2.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을경우
3. 남편에게 감히 대들었을 경우
4. 요리하다가 음식을 태워먹었을때
5. 남편의 섹스 요구를 거절할때
이 5개 상황에 대해서 남편이 자신들(여성, 아내)를 구타하는것이 정당한가? 라는 내용의 질문임.
나이별, 거주 지역(수도권,지방,시골), 학력 별로 다시 세분화되어있음.
다시 한번 말하지만, 설문 응답자는 전원 "여성"들이며, "여자인 자신들을 때리는것이 정당한가" 를 설문조사한 결과임.
조사 결과, 타지키스탄 여성의 '4분의 3'이 남편이 자신들을 구타하는것은 정당하다고 답변하였으며
특히 10~20대의 경우에는 그 비율이 85%까지.
(나이가 어릴수록 구타가 정당하다는 응답 비율이 더 많은것이 조금 이상하긴함)
저 5개 문항 중에
1. 남편 허락없이 집 밖으로 나갔을 경우 - 62%의 여성이 자신을 때리는건 정당하다고 응답.
2. 남편에게 대들었을 경우 - 68%의 여성이 자신을 패는건 정당하다고 응답.
3. 남편의 섹스요구를 거절할 경우 및 음식을 태워먹었을 경우에도 약 50%의 여성들이 자신을 때리는건 정당하다고 응답...
첨언하자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결혼 전에 "처녀막 검사"가 의무인 나라이기도 함.
그런데 이런 나라의 성평등지수는?
우리보다 높음...... 한국 의문의 1패...
짤 두개는 타지키스탄 여자들
대한민국 살기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