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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1 08:20

거래처 상담사 썰 1편.ssul

조회 수 2868 추천 수 6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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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jpg

구경만 하다가 업무도 없고 해서 심심해 작성해봅니다.

3년전쯤인가..4년전쯤인가 제가 자영업 할때 일입니다.

아래부턴 존칭 생략하고 쓰겠습니다. 중간중간 대화내용은 정확히 기억나는게 아니므로 참고로 첨가합니다.

 

내가 하던 가게는 휴대폰매장이었는데 업종 특성상 거래업체 상담사들과 전화하는 일이 잦았고

처음에는 업무이야기만 하고 끈고 하다가 목소리가 익숙해지면 농담도 한번씩 하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본적은 없으나

통화만으로 친해지는 경우가 많았어.

그러다 어느날 일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 상담사와 통화하던 중 업무가 미숙해서 내가 알려주며 일을 처리하는 일이 있었어.

나 : 내가 다른 때 였으면 개짜증 냈을텐데 오늘은 기분이 좋아서 넘어갑니다

상담사 : 아이고 사장님 감사합니다.

나 : 대신 다음에 술 한잔 사요.

상담사 : 말씀만 하세요 제가 한잔 사죠

나 : 진짜? 나 농담하는거 아닌데? 월급 언제 받아요?

상담사 : 10일이긴 한데.. 에이 설마 진짜로요?

나 : 진짠지 아닌지는 나중에 확인하고 그때쯤 연락할테니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요

상담사 : 네 대기하고 있을께요 ㅎㅎ

그렇게 전화를 끈고 나는 내 할일하며 시간은 흘럿지.

물론 10일이고 나발이고 빈말이었기 때문에 연락은 당연히 안했고

당시 나는 같이 걸어가면 주위에서 처다볼 정도로 이쁜 연하의 여친이 있었기 때문에 연락 할 이유가 없었어.

그런데 하나 문제가 있었다면 내가 가슴이 큰 사이즈를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여친이 에이 사이즈 여서 항상 뭔가 만족스럽지 못했거든.

일은 항상 여친과 불화가 생기면 일어나게 되는 법 맞지?

그날도 만나서 영화보기로 했는데 싸우는 바람에 졸라 화도 나고 급 술이 땡기는 거야

그래서 누구랑 만나서 술을 마시며 이 화를 푸나 궁리를 했지

그런데 친구나 친한 지인을 만나서 여친이랑 싸운 이야기 하자니 내 얼굴에 침 뱉는것 같아서 졸라 개짜증이 더 나던차에

이 상담사가 떠올랏지

그래서 바로 전화했어

나 : 받은 월급은 잘 가지고 있는가?

상담사 : 네? 벌써 다 썼죠 카드값나가고 방값나가고 없어요

나 : 그럼 내 술은?

상담사 : 일찍 연락하셨어야죠 없어죠 지금은 ㅎㅎㅎ

나 : 아 그럼 안되는데..

상담사 : 이 시간에 갑자기 무슨 일인데요?

나 : 나 지금 술마시고 싶은데?

상담사 : 지금요?

나 : 그럼 이시간에 내일 술 사달라고 전화했을까?

상담사 : 사장님 너무 직설적인거 아니예요?ㅎㅎ

나 : 애들도 아니고 뭘 빙빙 돌려 이야기 해야해? ㅋㅋㅋ

상담사 : 지금 어딘데요?

나 : 나? 집

상담사 : 어떻하지..나 아직 퇴근할려면 더 있어야 하는데..

나 : 그럼 퇴근하고 전화해

상담사 : 나 아직 술 사준다고 안했는데요? ㅎㅎㅎ

나 : 그건 니 선택사항이 아니야 ㅋㅋㅋ

상담사 : 뭐예요! 진짜 이상한 사람이야

나 : 뭐가 이상해 니가 술 사준다고 약속해서 지금 사달라는건데 ㅋㅋ

상담사 : 그건 맞는데..

나 : 그래 맞지. 맞는데는 없고. 맞으니깐 사면 되. 아무튼 퇴근하고 전화해. 끈는다.

하고 집에서 출동 준비를 하였다. 이때까지만 해도 정말 순수하게 술이나 마시고 뒷담화나 까고 노래나 좀 부르며 놀다 올 생각이었다.

아 그리고 당시 나는 30살이었고 그 상담사는 .. 몇살이더라.. 기억이 잘 안나는데..음..25살인가..24살인가..아무튼 20대 중반이었..나..아무튼..대충 그렇다. 사실 그때 내가 몇살때였는지도 정확히 모르겠다..너무 같은 하루하루를 살때라서 그날이 그날 같고, 그해가 그해 같은 때여서..

출동 준비를 하고 플스를 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나 : 어 그래 퇴근했나?

상담사 : 네 어디서 봐요?

나 : 너 바로 올거야? 아니면 집에 들럿다 올거야?

상담사 : 음..어떻하죠?..

나 : 너 편한대로 집에 들럿다 올려면 그렇게 해도 된다

상담사 : 기다릴수 있어요?

나 : 뭐 급한것도 없는데 기다리지 이미 1시간넘게 기다려서 좀 더 기다린다고 티도 안난다

상담사 : 그럼 집에 들럿다가 갈께요 어디서 봐요?

나 : 니네 집 oo동 이라고 했지?(이건 평소에 통화할때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알게 된 정보)

상담사 : 네 어떻게 아셨어요?ㅎㅎ

나 : 니가 말했으니 알지 내가 뭐 니 뒤를 밟았겠냐?

상담사 : 네 아무튼 맞아요 ㅎㅎㅎ

나 : 그럼 거기 근처 xx동에서 보자

상담사 : 네 그럼 집에서 나올때 전화할께요

나 : 그래

이 상담사가 사는 집이랑 내가 살던 집이랑 차로 10분거리였고, 상담사 집이 내가 하던 가게와 같은 동내였다.

그렇게 기다리다가 전화가 왔고 만나기로 한 동내 술집에서 보기로 하여 먼저가서 기다리고 있었다.

술집 이름이 꾼이었나? 그랬다. 자리마다 칸칸이 벽이 있는 술집

일부러 초이스했다. 이런곳이 어떤 이야기를 하던 편했기 땜에

뭔짓 할려고 고른거 아니다. 절대 ㅋㅋ

먼저가서 기다리는데 사실 전화통화는 졸라 마니 했는데 실제로 만나는건 첨이라서

얼굴도 몰랏다.

보통 상담사 중 오크들이 많아서 걱정했었다. 같이 있기 쪽팔리는 정도면 난감하니깐 ㅋㅋ

기다린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도착했다는 전화가 왔고 몇번 방인지 알려줘서 상담사가 왔다.

습관적으로 위에서 부터 아래로 스캔을 했다.

얼굴은 그냥 평범한 그 나이대 애들상..음..

키는 좀 작네 160 미만인게 확실해 보였고

의상은 팔랑이는 짧은치마에 헐렁한 티

종합적으로 걍 그랬다.

나는 온니 소맥스탈이라서 시작부터 말기 시작하여 달리기 시작했다.

오늘 여친과 싸워서 술이 고파졌다는 것부터 내 속에 있는 화를 모두 풀어내며 마셨다.

상담사도 남친이 있는데 요즘 사이가 안좋아서 헤어질까 말까 고민 중이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도중에 알게 된 사실이 있었는데 상담사가 쉬는 날 내 가게앞을 몇번 지나가면서 나를 봤단다.

내 여친도 가게 주말이면 놀러와서 하루종일 있었기 때문에 여친 얼굴도 알고.

그러면서 여친 이뿌니깐 화해하란다. 이뿌긴 하지 ㅋㅋ

내 차가 뭔지도 알고 있었고 언제 뭐 입고 있었는지도

나 : 야 니가 그런걸 왜 기억하고 있냐?ㅋㅋ

상담사 : 그냥 지나가다 봤으니 알고 있는거죠 ㅎㅎ

나 : 졸라 너 쓸데없는거 기억하는 버릇이 있구만? 일이나 잘 기억하고 해 ㅋㅋ

상담사 : 아 아니예요 그때 한번 그런거예요 ㅎㅎ 사장님 차 좋던데 다음에 한번 태워줘요 ㅎㅎ

나 : 내가 널 왜 태워줘?ㅋㅋ

상담사 : 술 샀잔아요!!

나 : 이건 니가 약속한거고 ㅋㅋ 난 태워준단 약속 안할란다 ㅋㅋ

상담사 : 아 되써요 그럼 ㅎㅎ

나 :  응 그래라 ㅋㅋㅋㅋ

졸라 분위기 좋게 마시며 이야기 하다가 술이 적당히 되서 나가자고 하였다.

술집에서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내가 계산했고 상담사한테

나 : 니가 사기로 했으니깐 2차가서 니가 계산해

하며 술을 적당히는 먹었지만 노래방을 가고 싶었던 나의 큰그림을 완성하기 위하여 던졌고

상담사도 술을 좋아하는 스탈이라 노래방으로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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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게 왜 사람들이 1편 2편 몇편씩 쓰는지 이제 알겠네요..

알맹이는 빠지고 서론이 계속 길어지는데 이번엔 여기까지만 쓸께요 퇴근을 준비해야 해서..

뒤에 재미난게 기다리고 있으니 넓은 아량으로 기다려주시기를..

그리고 추천 구걸은 대놓고 해야 한다고들 해서

추천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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