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는 바라지도 않는다. 외출·외박만이라도 풀어달라.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리기 전에 엄청난 스트레스로 먼저 죽을 거 같다"
청와대 게시판에 글을 올린 한 장병은 "군이라는 울타리 안에 갇혀 있고 못나간다 것 자체가 스트레스"라며 군 장병 출타를 이른 시일내에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또 다른 장병은 " 군인들의 출타는 제한하면서 군인들의 인력을 동원해 코로나 19 관련 소독을 맡기고 있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 조치 아닌가"라며 "아주 최소한의 인원씩이라도 휴가 혹은 외출, 외박을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4&aid=0004402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