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스토리 구성 모두 파격적인것 없이 무난하지만
그래도 무난하고 정석적인 것에 있어 극한까지 다다랐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정말 멋집니다. 가족과 함께 보는걸 적극 추천합니다.

아들데리고 가서 둘이 봤는데 아직 7살인 아들은 내용을 전체 다 이해하진 못했는데도 슬프다고 난리였고,
나도 눈물 차올랐는데 겨우 참았다. 영화 끝나고 아들한테 "아들, 아빠 먼저 하늘나라가면 아들도 아빠 기억해줄거야?"
"아빠가 먼저가서 기다릴께 아들은 나중에 와서 만나자" 그냥 생각없이 이렇게 물어보려고 말하다 갑자기 목 메이더라.
아들은 그냥 별 생각없이 기억해준다고 했는데 괜히 복 받치더라.
나 중학교때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그동안 내가 너무 잊고 살았던거 같고, 떠난사람 기억해주는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더라.
나이 먹어서 주책이 심해진건지 괜히 눈물이 많아 진거같다.
중간중간 발암요소도 있고, 무난한 스토리지만 여운은 길게 남더라. 가족이랑 보면 좋다.
굳이 어린아이 없어도 부모님 모시고 가서 봐도 좋을영화다.

이거 제목이 뭔가요 세상물정이 어두워서

정말 감명깊은 영화 믿고보는 영화

코코 한번 볼까나

코코였구나, 이거 시간날 때 꼭 보려고 벼르고있는데 봐야겠네요 빨리

아들이랑 보러 가기로 했는데 눈물콧물 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