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더 준다고 돈을 뽑아먹을수 있는 업종이 있고 아닌 업종이 있다. 예를들어 편의점, PC방같은 업종은 돈을 더 준다고 수익이 늘거나 하는구조는 아니야.

음식점이나 옷가게같은건 알바의 재량이 수익에 영향을 끼칠가능성이 있지만

정해진 물건을 정가로 팔고 다른수요로 유도할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는 업종은 최저임금이 치명타일만함.


근데 그런데도 이미 무인이 시스템이 많이 들어와있잖아. 요새 PC방엔 알바 하나도 없이 주인만 하루에 한 두세번 와서 청소하고 필요한거 교체하고 끝인데도 많고

편의점도 슬슬 그렇게 될 조짐이 보이는 곳이니 사실 그렇게 조절해가면 됨.

대신 알바할 놈들이 힘들겠지. 자리가 없으니까.. 최저임금 오르면 그걸로 좀 풍족하게 살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겠지만 현실은 오히려 더 손만 빨고 있어야 할판이다.

요새 동네편의점 가보면 어르신들이 알바하는 경우가 자주보이더라. 들어가면 휴대폰에 얼굴 쳐박고 어서오세요도 제대로 안하는 알바보다야 백배낫지.

매장상태도 오히려 어르신들이 더 깔끔하게 잘해. 점점 바뀌어가겠지. 최저임금올라서 그런건 긍정적이라고 봄.

솔직한 이야기로 업종별 최저임금에 차이를 둬야하는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