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달라고 하기엔 피본사람들이 너무 많다. 나도 그냥 신고 하고 지켜볼란다 엮여봤자 뭐 좋다고 ㅅㅂ

유튭댓글에 본인등판 하신 여성분.ㅋ

도와달라고 하기엔 피본사람들이 너무 많다. 나도 그냥 신고 하고 지켜볼란다 엮여봤자 뭐 좋다고 ㅅㅂ

니가 무고하는지 어케아냐  

겪어본 사람은 알겠지만 어떤 상황이 닥쳤을때 몸부터 움직였다는말은 거짓말임. 도와주러가면서도 그 짧은 시간에 오만 리스크에 대한 생각이 다 떠오름. 도와주고 있는 와중에도 '와 이거 이러다가 뭐 잘못돼서 나까지 ㅈ되면 어쩌지' 같은 생각도 계속 휘몰아침.
누군가를 도왔을때 그에대해 충분히 감사하고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있어도 쉽지않은일인데 사과와 감사의 말을 특히나 아끼는 한국에서 내 불이익까지 감수해가며 누구를 돕는건 정말 쉽지않은 일이지... 지 안도와준게 서운할순있어도 화가난다는걸 보니 도와줬어도 좋은꼴을 못봤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