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안될과학 주제 ㄷㄷㄷㄷㄷ

한의학은 민간요법임
허리 디스크 터져서 2년을 한의원다녔는데
효과가 없고 악화만됨
병원에서 수술받고 6년째 편하게 살고있음
다신안감

난 다른건 안 믿는데 침 이나 혈자리는 믿음.
어릴 때 농구하다가 리바운드 후 착지과정에서 발목이 꺽여서 엄청 부어서 잘 걷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집에서 제일 가까운데가 한의원이라 멀리 못 가겠어서 한의원 갔음.
누워보라더니 뜬금없이 팔이랑 손에 침을 놓더라. 그래서 속으로 난 발목 다쳤는데? 환자 착각한건가?
생각들었는데.. 발목을 요리조리 돌려보면서 팔에 침을 놓길래 착각한건 아닌거 같애서 일단 두고봤는데...
한 10분?20분? 그정도 지나니까 발목 부은게 다 가라앉고 걷기가 훨씬 편해짐.
그리고 혈자리도 믿는게 건강검진하면 간수치가 항상 안 좋은데... 대표 증상 중 하나가 소화불량임.
그 간이랑 신장 연결된 손지압점 누르면 확실히 다른지압점보다 아픔. 그곳만 유독 송곳으로 찌르는 고통이 듦
거길 계속 누르면 소화가 되는게 느껴지고 며칠간 계속 같은 지압점 눌러주면 그 지압점의 통증도 줄어듦.

유사과학은 아니고 그냥 구식 의학이지

째서 소독하고 봉합하는 기술 없던때 쓰던

침이나 뜸쓰고 있고

화학물질 추출하고 합성할 기술없어서

식물이나 동물에서 우려내가지고 쓰는건데

아예 유사과학이나 플라시보는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