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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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언냐들 풀발기 하겠네 ㅋㅋㅋㅋㅋㅋ
끔찍
무슨 웹툰인가요
신림
이름좀요
웹툰 제목이 신림 ㅋㅋ박태준 웹툰임
생각만해도 끔찍하네
내가 인터넷에서 만난 여자가 저거 비슷했다.. 그때의 유행하던 사진사기였다 지금생각해보면 약간 배씹 유튜버 느낌이었다 암튼 못생기고 뚱뚱함에 뻥져있을때 다짜고짜 모텔에서 잠깐만 쉬고가자더라 평소에는 지지리도 자리못가리고 지꼴릴때마다 날뛰는 똘똘이도 술없이는 절대 불가능이라고 소리질러댔지만 이성적인 내머리는 어차피 남자대 여자 아니냐고 괜찮아 할수있어 해보자라며 다리를 움직여버렸다 들어가서 위에서 정말 세울려고 별지랄을 다하더라 근데.. 눈감고도 노력했는데 사람이 끝날때까지 눈 감고있을순없잖냐.. 감고있어도 안되는데 떠보니 정말 안되겠더라고.. 순간 천장을 응시한상태로 멍해지면서 인생처음으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지않은 상태의 현자모드에 진입해봤다 공허함은 무엇인가 덧없는 인생이란 무엇인가 따먹고 따먹힌다는것은 어떤것인가 쾌락은 신체로부터 오는것인가 정신으로부터 오는것인가 등등 그때 세상의 이치를 두어개는 깨닳은것 같다 그중의 하나가 정신이 열리지않으면 신체적인 쾌감은 오지않는다라는 것이다 여튼 그리곤 잠시만 자자라고 진심을 다해 설득을 시켰고 그녀는 곧 코골며 수면상태에 빠졌다. 그녀가 깨면 이번에는 두말할것도 없이 나는 따먹힐게 분명했기때문에 머리만대면 잠드는 그때의 나는 수능에 임했던 집중력으로 자는척하며 잠들지 않으려 노력할수밖에 없없다 이미 골드타임이 지나 심폐소생술도 안먹힐것같던 내 똘똘이도 깊은 안식으로 빠져들어간것같았기에 나는 이놈을 살려 후대를 보전하기위해 드래곤에게서 공주를 구해내는 용사의 마음으로 살금살금 그녀가 깨지않게 소리없이 탈출할수 있었다 근처에 있으면 붙잡힐거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내 만세핸들 미라쥬를 이빠이 땡기며 내달렸다 얼마나 달렸을까 눈에 보이던 롯데리아에 들어가서 라이스버거를 시켜 배고픈 내배를 채웠다 눈물젖은 버거란 이런것일까 따먹힐뻔했지만 빠져나왔다는 안도감에 울컥해서 눈물흘려 먹었던 기억이난다 .. 그날 외모지상주의는 나쁜거라는 내 생각은 완전히 엎어졌고 마음을 보는건 변하지 않았지만 외모도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바꼈다.. 다음날 이뻐져서 복수하겠다는 그녀의 말에 이세상에는 그런말없다라고 혼자 되뇌이며 연락을 끊었다 그날 이후 나는 리브샌드와 함께 좋아하던 라이스버거를 못먹게됐다 롯데리아도 아직 한번도 안갔다..... 며칠후부터 휴우증을 이겨내고 건강을 찾은 내 똘똘이와함께 잘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짤을보니 그날의 트라우마가 떠오르는구나 오늘 밥은 다먹었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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