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아축구연맹(AFF)의 페이스북에서 이번 일정 변경은 중국의 요청에 기반한 것이라고 한다. 결국 성인 대표팀이 패배한 베트남과 만나는 것이 부담스러워서 일정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한 태국 팬은 "중국이 태국의 일정에 영향을 끼치는 권리가 대체 뭔가. 자기들이 베트남을 피해서라니"라면서 "태국이 크로아티아와 만나지 않는 것이 아쉽다"라고 지적했다.
다른 태국 팬 역시 "베트남이 부럽다. 크로아티아 같은 축구 강팀을 상대로 만나는 경험 자체가 운이 좋은 것인데 태국은 (중국을 만나서) 운이 없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한 팬은 "중국이 태국은 쉽게 이길 수 있다 생각하는 것이 웃긴 일이다. 태국도 베트남이랑 비슷하게 좋은 팀이다. 태국이 크로아티아와 경기를 못하는 것이 아쉽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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