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전시에 전시되고있는
시각예술가 정윤석 작가의 ‘내일’이라는 작품.
중국에서 리얼돌을 생산하는 여성노동자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보여주는 작품이다.
작가의 의도는 인간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
인간의 형태를한 무언가를 만드는 장면을 묘사하여
인간이 인간을 만드는 그 기괴함을 보여주고
인간다움이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게하는 것.
하지만 현재 단순히 ‘리얼돌’을 소재로 이용했다는 이유만으로
작가와 미술관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끊이질 않고있음.
이들은 리얼돌을 ‘강간 인형’이라고 표현하고,
작가가 강간문화를 재생산시키고 있다는 둥,
성적대상화, 여성혐오적인 소재가 매우 불쾌했다며 비판하는 중.
미술관측에서 작가의 의도는 그렇지 않다고 해명을 했음에도
국립현대미술관 인스타 계정에는 끊임없이 작품을 내리라는 댓글이 달리고있음.
하지만 딜도가 사용되는 미술작품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리얼돌은 안된다고 난리치는게 아이러니....
머가리가 빠개져서 맥락을 읽을 줄 모르는 것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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