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아빠 또는 엄마가 되거든 애를 때리지 마라

"본문처럼 맞을짓해서 때렸다" 라고 당연시 여기는건
잘못하면 맞아도 된다 라는 폭력의 정당성이 어렸을때부터 베였기 때문일거야....,,,,,

폭력이 당연한건 없다.

나도 당연 맞을 짓이란게 어딨을까 라고 생각하며 현재까지 살아 왔지만...

인간의 본성과 감정이란 것이 존재 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조절을 못 하거나 조절을 했지만 참지 못 하고

때려야지 라고 마음 먹고 때린적이 있는거 같다...
(여자를 때렸단게 아니고..)

이거 진짜 실화인데

여친이랑 한강에서 산책하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술 취한 아버지뻘 되는 사람이

"섹,스나 하지 여길 왜 왔냐 미.친.새.끼야" 라고 하고 지나갔다..

난 못 참았는데 여친이 술취했으니까 넘어가자 라고 했다..

뭔가 설례를 만들고 싶어서 112에 전화를 해서 방금 이런일이 있었는데 처벌이 되냐?

뭔가 방법이 없냐? 물었더니

"욕을 했다는 것을 증명 할 수 있는 증거가 있거나 한번 한것으로는 처벌하기 어렵고 그 주변에서 다른 사람들도 신고가 들어오면

경찰관 출동 시키고 확인한 다음 경범죄로 처벌 하지만 범칙금 몇만원 내는거 말고는 없다" 라고 하더라..

이걸 다시 해석을 해보니까...지나가다가 폐륜 욕한번 하고 난 그런적 없는데요?라고 해버리면 처벌할 방법이 없겠더라고..

욕을 들은 사람은 있는데 한 사람은 없는 경우지...즉, 욕 들은 사람은 기분은 나쁘고 어케 처벌할 방법은 없고..

너무 화가 나니까 욱해서 폭력이 나오는게 아닌가 싶다...

폭력을 합리화 하거나 합당화 시켜선 안되는게 맞지만..

뭔가 다른 제도적인 장치가 있었음 하는데...차선책도 사실 뭐 딱히 없는거 같고....

그냥 참고 인내 하면서 살아야 하나보다.....ㅅㅂ